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전재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양금희 / 국민의힘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본격적으로 오늘의 정국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과 함께합니다.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,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오늘 국회 상황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원구성이 계속 공전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고 7월 1일날 소집이 되는 거죠. 여당에서는 좀 대응 방안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양금희] <br />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이랄 게 사실 딱히 없습니다. 지금 현재 거대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리고 소수 의석을 가진 여당이 국회 내에서는 정권이 교체됐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의석수에 의해서 모든 것이 다 결정되는 시스템이 국회 시스템이다 보니까 여당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한정적이고 그리고 이번에 민주당에서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밀어붙이면 저희는 그대로 그냥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저희도 굉장히 안타깝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에 간다고 하기 때문에 극적인 타결보다는 파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 현재 상황 어떻게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전재수] <br />굉장히 이례적이죠. 그러니까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에 가시는 것은 좋습니다.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런데 국회가 지금 공전을 거듭하고 있지 않습니까? 그리고 후반기 원구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굳이 필리핀까지 갈 그런 여력이 있는지 굉장히 의문스럽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원내대표가 아니라도 다른 분이 가셔도 됩니다. 그런데 굳이 원내대표께서 이렇게 국회를 내팽개치고 가시는 것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굉장히 부적절한 처신이 아닌가 역대 이런 전례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면 국회의장 같은 경우도 지난번 박병석 의장 같은 경우도 국회 형사소송법, 경찰청법 개정할 때 해외 순방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취소를 하고 국회에 머물렀지 않습니까?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좀 처신이 아쉽다, 이런 생각이 들고 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81231426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